1000원 경매에 부칠 상품은 ‘지리산온천랜드 호텔 스탠다드 객실 숙박권’으로 경매 객실은 총 36곳이다. 정가는 17만원이지만 경매는 1000원부터 시작해 500원 단위로 입찰이 진행된다. 숙박권은 이용 기간이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로, 경매 낙찰자가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 1000원 경매에서 낙찰 받은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3만6000원 상당의 온천 이용권 2매와 2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50% 숙박 할인권도 제공한다.
1000원 경매를 놓쳤다면 반값 할인 기회를 노려볼 만 하다. 정가 17만원 상당의 지리산 온천랜드 숙박권이 8만9000원에, 정가 1만8000원 상당의 온천 이용권이 9900원에 판매되는 특가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지리산온천랜드는 동시에 4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노천온천테마파크와 대온천장, 찜질방 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객이 여가를 보내기에 충분한 곳이다. 전남 구례군 구례온천관광특구에 위치한 지리산온천랜드는 최근 순천완주고속도로 완공으로 서울에서 2시간40분 가량이면 갈 수 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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