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탈모 예방과 모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샴푸 ‘보노겐’<사진>을 출시, 전국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노겐은 탈모방지 및 양모 효능ㆍ효과를 인정받은 의약외품으로, 두피염증을 억제하고 모근 혈액공급을 촉진하는 우엉과 당귀 등 한방 생약성분의 제품. 모발 필수영양소인 비오틴을 비롯, 두피 혈류공급을 촉진하는 니코틴산아미드와 비듬 및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덱스판테놀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모발성장조성물 특허와 탈모방지 기능을 가진 샴푸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정한 슈스터연구소에서 실시한 무독성, 무자극 시험도 통과했다고.

한미약품 관계자는 “비듬 및 가려움증, 업무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가족 중 탈모환자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라며 “슈스터연구소의 성인 대상 조사에서 양모 및 육모효과를 66%, 67%가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