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썬버드사는 캄보디아 고소득층 환자를 한국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연세의료원은 썬버드사가 유치한 환자에 대해 신촌 및 강남 세브란스 병원을 중심으로 VIP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각종 암질환에 대한 로봇수술 등 세계적 수준의 첨단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아시아 의료관광 시장은 연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12까지 40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시장 수익의 대부분을 태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가 차지하고 있으며, 1500만불 규모의 캄보디아의 해외 의료관광 시장도 대부분 태국, 싱가포르 등에 집중되고 있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