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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KDN, 중부발전 관리시스템 22억 사업 수주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22억원 규모의 ‘발전설비 신뢰도 기반 정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최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부터 12개월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발전경영 정보 구축과 발전계획, 발전실적, 발전정지 등 발전운영 관련 업무와 경상정비, 예방정비, 계획예방정비 및 자재관리 등 발전소 정비관리 업무를 웹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편리성이 향상되고 실시간 정비원가 관리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또 발전운영과 발전정비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발전소 설비의 체계적인 정비 계획수립 및 정비수행으로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다. 한전KDN은 앞서 남동, 서부, 남부발전 등 발전3사의 발전설비 정비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전도봉 한전KDN 사장은 “중부발전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그동안 축척된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해외 발전소 건설과 운영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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