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 약칭 안랩)는 모바일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V3 Mobile)’이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 II’에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의 대표적인 모바일 전용 보안 솔루션인 ‘V3 모바일’은 지난해 6월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1400만 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에 탑재된 바 있다.
‘갤럭시S II’에 탑재된 ‘V3 모바일’은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설치 파일 형태로 탑재되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별도로 해야 했던 ‘갤럭시S’와는 달리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서 프리로드(pre-load)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첫 화면에서 즉각 실행이 가능하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내려받는 스마트폰 특성 상 악성코드가 침투할 확률이 높으며, 이에 따른 전용 보안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이번 V3 모바일의 갤럭시S II 탑재로 사용자는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V3 모바일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 설치 사이즈 최소화, 애플리케이션의 행위에 기반한 진단을 통한 빠른 검색 속도 구현, 스마트폰 단말기 성능 저하 최소화 등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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