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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석유화학,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ㆍ고무 산업전시회 참가
호남석유화학(대표:정범식), KP케미칼, 말레이시아 TItan 기업 등 롯데계열 유화부분 3개 계열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 석유화학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차이나플라스는 독일의 K Show,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석유화학 전시회 중 하나로 36개국에서 2200여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2006년부터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해오고 있다.

이번 2011 차이나플라스에서 호남석유화학은 기능성폴리머 등 자동차경량화 소재를, KP케미칼은 페트병 원료인 PET,PIA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작년 1조5000억원에 인수한 말레이시아 Titan 기업에서는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을 전시한다. 같은 부스를 사용하지만 공간을 셋으로 나누는 롯데 연합관을 구성해 신기술을 알릴 예정이다.

호남석유화학은 저공해, 경량화, 철강 및 유리 대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이 개발한 폴리프로필렌 나노복합재는 현대 및 대우의 여러 차종에 적용 중이며, 사이드 빔에 사용될 경우 기존 소재에 비해 대당 1.2kg의 경량화가 가능하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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