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여성과 어린이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는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해 왔다.

LG생활건강의 ‘스마일투게더’ 사업은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61명의 치과진료를 도맡았다.

2007년부터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지원하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의 수익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07년 18명, 2008년 19명, 2009년 5명, 2010년 24명 등 총 66명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오케이티나와 함께 티셔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백화점에서 오휘 제품을 구입하면 유명 일러스트 오케이티나가 직접 그린 티셔츠를 2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 전부는 안면기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성형수술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이 음악적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 교육기회를 제공하는‘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행복미소기금을 모으고 있다. 행복미소기금은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액수를 기부금으로 내놔 매년 1억여원 상당을 적립해 마련한다. 이 기금은 저소득층 여성 가장들의 건강 검진과 질병치료에 사용된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586명의 저소득층 여성들이 행복미소기금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2009년부터는 청소년을 상대로 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Youth Orchestra Academy)’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력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1학년 사이의 학생들 중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악기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클래식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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