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록 달성에는 PCX와 CBR250R이 큰 기여를 했다.
작년 6월 출시된 PCX는 수냉식 4 스트로크 단기통 125㏄엔진에 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PGM-FI)가 탑재돼 강력한 성능을 낸다. 또 동급 모터사이클 최초로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연료효율은 높이고 배기가스는 줄였다.
올 3월 선을 보인 CBR250R는 고성능 수랭식 250㏄ 4-스트로크 DOHC엔진을 탑재해 중저속 영역에서의 스로틀 응답성과 순발력 및 가속감이 탁월하다. 동급 모델 대비 높은 수준인 ℓ당 48㎞의 연비를 자랑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해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려는 고객들이 친환경 고연비의 소형 모터사이클을 많이 찾고 있는데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