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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6월 9일부터 참가접수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오는 6월 9일부터 2011년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 대전은 50여개 대학의 대학생과 일반인 등의 1600여 작품이 응모되는 국내 최고 텍스타일디자인대전이다.

올해 행사는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해외전시회 참관 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작을 기업과 연계해 실물 제품으로 제작, 서울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한국 섬유패션제품이 중국ㆍ대만 상품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자인 차별화가 시급하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미래를 책임질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는 방안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위 수상작을 희망 기업에 제공한 뒤 함께 실물 제작에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수상자를 후원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인적 자원 육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브자리, 웰크론, 팬코,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디젠 등 유수 섬유기업,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한국패션소재협회를 비롯해 산업계 단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등 지역 연구소 등 20여개 후원기업ㆍ기관이 모였다.

오는 6월 9일부터 섬유센터에서 접수가 시작되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7월 중순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프리뷰인서울 전시회 개막식(8월 31일)에 열린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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