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계층의 고객을 겨냥한 틈새상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임산부용 화장품, 40대를 위한 건강음료 등이 틈새시장을 노리고 등장한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화장품 브랜드 ‘쏭레브’는 임신ㆍ출산 시기의 임산부를 위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임신 전후로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쏭레브’는 아르간 오일, 베누시안, 모러스 봄비시스 특허물질 등 최상급 원료로 만들었다.
40대 남성을 위한 음료와 눈을 겨냥한 건강음료도 있다. 정식품은 최근 40대 전후 남성들의 당 건강관리를 위해 ‘GI 프로젝트 베지밀 에이스(ACE)’를 출시했다. 이 음료는 40대 남성에게 어필하면서 월 평균 30만개 이상 팔리고 있다.
CJ뉴트라의 ‘아이시안 블루베리&비타민A’는 눈 건강을 위한 기능성 음료다. 학업으로 눈이 피곤한 학생이나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등이 타깃이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