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 전국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으로부터 추천 받은 3월 네째주 유망 종목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3월 세째 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 폭발 등으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점을 감안하면,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40여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은 3월 네째주 대지진의 여파가 있기는 하지만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 소식에 따른 미국 증시의 상승, 리비아에 대한 유엔의 비행금지구역 선포와 그 후속 조치, 일본 원자력 발전소의 복구 등으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기대로 인해 3월 네째주 전국 현직 지점장들로부터 휴켐스,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두산인프라코어, STS반도체 등을 추천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엘비세미콘, 대우조선해양, 성융광전투자,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선정했다.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은 “리비아사태의 해결이 어느 정도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해 건설주를 집중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한 결과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