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물검역원은 봄철을 맞아 수입 종자ㆍ묘목류에 대한 검역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해외병해충 유입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주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역 기간 중에는 화물, 휴대 및 우편으로 수입되는 종자ㆍ묘목류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역을 실시하며, X-ray 및 탐지견 등을 활용 검색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자체 특별단속반을 활용, 수입된 종자ㆍ묘목류의 보관창고, 재배지역, 판매장 등 유통ㆍ재배지역에 대한 점검활동을 하여 관련 규정 위반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식물검역원은 해외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해 종자ㆍ묘목류를 수입하는 경우 반드시 신고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중점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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