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인 탓에 미리 연주해보거나 구입 후 제조사의 전문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관악기의 특성을 감안해 마련한 이 행사는 전국 지역별로 영창악기가 방문해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이 행사는 알버트웨버 지역대리점을 통해 학원 및 지역 동호회 회원을 사전 모집한 뒤 모집된 단체에서 보유한 모든 브랜드의 관악기를 무상으로 점검 수리해준다.
윤종훈 영창악기 관현악기팀 부장은 “국내 관악기가 유통업체들의 수입판매 및 소규모 개인 브랜드 위주로 구성돼 신뢰성 있는 AS를 받기 힘들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관악기 브랜드 AS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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