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올해 신입사원 49명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서울푸드뱅크’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수유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위해 한진해운 신입사원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여의도 본사, 소공동, 부산 해사본부에서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회사 지원금을 합해 약 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지난 3일 시무식 참석을 시작으로 합숙 및 해운 물류 전문 과정, 명사 초청 특강등 4주간의 교육을 이수 중이다.

한진해운은 올해 육ㆍ해상 직원 143명을 포함해 물류전문 IT 기업인 싸이버로지텍, 한진해운 신항만 등 총 160여명(전년 대비 27%증가)의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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