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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6일간의 기록’
'아덴만의 여명'은 성공했다.

소말리아 해적에서 피랍된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이 6일만에 새벽의 여명처럼 자유의 몸이 됐다.

21일 청해부대는 인질의 사망자 없이 구조 작전을 펼쳤다.

청해부대는 18일 삼호주얼리호를 피랍한 해적들이 몽골 상선을 추가 피랍하려는 순간 1차 구출 작전을 시도했지만 해적들의 강한 저항으로 진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다시 구출 작전에 돌입해 해적들을 제압하고 사망자 없이 인질들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15일 12시40분=한국인 8명이 승선한 삼호주얼리호 해적에게 피랍

▶16일 00시30분=청해부대(최영함) 지부티항에서 피랍해역으로 출동

▶18일 04시=청해부대 피랍해역인 아라비아해 입구 도착

▶18일 20시=몽골 선박 추가 피랍 저지 및 1차 진입 작전(해적 수명 총격으로 실종되고 우리 해군 3명 부상)

▶19일 03시25분=이란 국적의 미상 선박 삼호주얼리호로 접근

▶19일 10시20분=오만 해군 함정 작전 지원차 도착

▶19일 11시40분=삼호주얼리호 3노트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

▶19일 13시20분=삼호주얼리호 6노트 속도로 소말리아(남쪽) 방향으로 이동

▶19일 12시46분~1시33분=이란 국적 미상 선박 검색 작전 실시

▶19일 오후=해군 부상자 3명 오만의 한 병원으로 후송이란 국적 미상 선박 해적과 연관 없어 훈방 조치

▶21일 오전 5시=청해부대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 개시

▶21일 오후 3시=해적 완전 제압하고 선원 21명 모두 구출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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