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끝으로 사라졌던 아시아시리즈가 다시 부활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 KBO 6층 회의실에서 아시아 3개국 리그 사무총장 회의를 갖고, 2011년 아시아시리즈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만 CPBL 웨인 리 사무총장은 4개국이 참가하는 2011년 아시아시리즈를 대만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다.
2011 아시아시리즈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3월 중 열릴 예정인 4국 커미셔너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는 KBO 이상일 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 NPB 시모다 쿠니오 사무국장, 대만 CPBL 웨인 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