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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계, 작년 '역대급' 성적표…“올해 호조세 이어간다” [비즈360]
타이어업계가 지난해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하락 등 호재에 힘입어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도 원자재 가격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업체별 타이어 생산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31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 4조410억원, 영업이익...
2024.01.31 10:03
한국에 단 6명 있다는 자동차 ‘금(金)귀’…AI도 대체 못할 이 직업 아시나요? [비즈360]
“작곡이나 음악 프로듀싱을 취미로 가지고 있다는 게 여기에선 칭찬 받을 일인거죠. 각 완성차 브랜드 철학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 튜닝은 결국 ‘사람 귀’로 완성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하만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는 ‘예술과 공학을 넘나드는’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문소연...
2024.01.29 17:33
“이래서 뼈 깎는 노력 필요” 석유화학 옥죄는 ‘중국 리스크’…벗어날 해법은? [비즈360]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세계 최대 석유화학 소비국인 중국의 밸류체인 확장에 따른 타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수출 규모는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저가를 앞세운 중국 업체와의 수출 경쟁으로 판로까지 줄어드는 모양새다. 앞으로 2~3년이 한국 석유화학 산업이 재도약하느냐, 도태되느냐를 가를 중대한 변...
2024.01.28 13:46
LS, 3년 연속 1조 클럽 ‘잰걸음’…구자은의 이유 있는 자신감 [비즈360]
LS그룹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사업과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등 신산업 ‘투트랙’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연초부터 LS일렉트릭, LS전선 등 자회사들의 수주 계약 소식이 이어지며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
2024.01.27 12:56
“국회는 K-방산 안티냐” 수출 길 발목 잡기? 30조 폴란드 계약 어쩌나 [비즈360]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방위산업(방산)이 암초를 만났다.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 한도를 늘리는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국회 통과 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약 30조원에 달하는 폴란드 2차 무기 수출 계약이 축소되거나 최악의 경우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오는 ...
2024.01.27 07:23
현대모비스도 실적 신기록 대열 합류…‘그룹 빅3’ 영업이익만 30조 육박 [비즈360]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60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데 이어 호실적 행진이 이어진 것이다. 친환경차와 고부가가치 전략을 앞세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혁신경영이 직접적인 성과로 창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모비...
2024.01.26 14:48
SK하이닉스 이어 인텔도 ‘흑자 전환’…삼성도 반등 기세 탈까 [비즈360]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노트북·PC 프로세서 부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6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였던 영업이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흑자로 전환돼 수익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2024.01.26 10:46
“한국에 엔비디아 이을 AI ‘큰손’ 온다” 삼성·SK에 초대형 호재 될까 [비즈360]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어디에, 어떻게 건설할까요?”(샘 올트먼 오픈 AI CEO)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의 세계적 확산 주역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한국에 방문한다. 그의 동선은 국빈급 수준의 철저한 보안으로 가려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글로벌 AI 반도체 생산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하며...
2024.01.25 18:16
두산, 10년 만에 대기록? 박정원 체제 첫 ‘매출 20조’ 돌파하나 [비즈360]
두산그룹이 올해 10년 만에 ‘매출 20조원’ 달성을 노리고 있다. 20조 매출은 2016년 박정원 회장 취임 이래 첫 기록이다. 건설기계, 발전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 상승과 협동로봇, 수소, 반도체 등 성장 산업의 약진 여부에 기록 달성 여부가 달려 있다. 25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그룹...
2024.01.25 16:49
‘둘이 합쳐 27조’ 현대차·기아, 상장사 영업이익 1·2위 첫 동시 등극 [비즈360]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나란히 사상 처음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현대차와 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영업이익...
2024.01.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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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