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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하면 더부룩…이것 때문?[식탐]
최근들어 부쩍 속이 더부룩하다면 현재 먹고 있는 음식 종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외부 활동량이 줄어든 탓도 있지만 자극적인 배달음식이나 라면 등으로 한 끼를 떼우고, 가공식품으로 군것질을 자주 한다면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어려운 수학공식을 풀려면 시간이 걸리듯, 식품 첨가물의 복잡한 화학물질을 분해...
2021.03.18 16:01
의사들이 늘 먹지 말라는 이것! [식탐]
의사들이 번번이 섭취를 줄이라고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설탕이다. “설탕 줄이세요”라는 말은 의학계에서 꾸준히 경고해온 말이다. 우리도 설탕의 유해성을 잘 알고는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어떤 방식으로 섭취해야 하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막연히 알고 있지만 잘...
2021.03.17 16:01
‘신념대로’ 음식 소비시대…‘비건 식탁’ 더 풍성해진다 [식탐]
가치관이나 신념을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미닝아웃(meaning+coming out)’이 식품 소비에서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식품업계에서도 채식,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관련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7일 한국비건인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식품이 약 3분의 1을...
2021.03.17 09:55
샘표식품 “카레시장 본격 진출”…상온 파우치 HMR 저변 확대[식탐]
장류 업계 1위 업체인 샘표식품이 1인용 카레 파우치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확장한다. 지난해 ‘폰타나’ 브랜드를 통해 상온 HMR 시장의 가능성을 엿본 만큼 올해는 제품 라인업 확대는 물론, TV 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샘표식품은 최근 치킨...
2021.03.17 09:41
“집중이 안 되네”…탄수화물 안 먹으면 생기는 뜻밖의 일 [식탐]
탄수화물이 이토록 미움을 받던 시절이 또 있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처단할 대상으로 떠오른 것은 탄수화물이다. 일명 ‘저탄고지(탄수화물 최소화, 지방은 많이 먹는 식단)’로 불리는 케토제닉의 유행, 그리고 전 세계적인 ‘프로틴(...
2021.03.16 19:02
돼지고기 값은 떨어지는데 유독 삼겹살만 고공행진…왜?[식탐]
돼지고기의 외식 수요가 줄었다고 하는데도 유독 삼겹살 가격만 고공행진을 해 주목된다. 급식 수요가 줄면서 삼겹살 이외의 다른 부위의 소비가 큰 폭으로 적어진 것이, 되려 삼겹살로 수요가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공 공장 운영을 위해 잘 팔리는 삼겹살에 이윤을 더 붙여 삼겹살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
2021.03.15 10:31
“님아. 그것을 노란 봉투에 넣지 마오” [식탐]
커피 찌꺼기, 대파 뿌리, 양파 껍질, 된장…모두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넣어도 될까. 답은 ‘NO’이다. ‘먹는 음식’의 재료이기 때문에 그동안 의심없이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담았던 이들이 많지만 이들은 일반 종량제 봉투가 정답이다. 지난해부터 가정내 요리가 급증하면서 집에서 버리는 음식...
2021.03.15 10:19
식물성 패티 버거, 비건식은 아닐 수 있다? [식탐]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음식도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음식들이 비건이라는 말을 직접 쓰지 않는다. 함께 나오는 다른 음식이 비건식이 아닐 수 있는 데다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재료가 쓰일 가능성도 있어서다. 14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150만~200만명으로 파악된다....
2021.03.14 12:01
홈술은 부드럽게…안주는 다채롭게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인기 속에서 도수가 낮은 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곁들여먹는 안주도 다양해지고 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를 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 장소가 변했다는 응답은 36.2%였으며 자신의 집(92.9...
2021.03.14 10:01
“라벨 손톱 긁기·눈물겨운 뚜껑따기”…식품 분리수거, 얼마나 어려웠냐면요 [식탐]
떼어내고, 열심히 씻고, 귀찮아도 꼬박꼬박 분리수거했다. 하지만 이 모든 수고스러움이 수포로 돌아간다면? 오히려 재활용 쓰레기 선별업체의 일을 더 분주히 만들고, 일반 쓰레기로 다시 폐기된다면 어떨까. 믿고 싶지 않지만 일부는 사실이다. 주된 이유는 잘못된 분리수거 방식 때문이다. 그렇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2021.03.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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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여보, 더 오르기 전에 전세탈출하자” 수요자 65%, 1년 내 내집마련 계획有 [부동산360]
주택 수요자 10명 중 6명은 내년 상반기 내 매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 매도 계획을 가진 응답자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64.9%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4.3%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