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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6000만원 원룸 전세 반년만에 두배 됐어요…”인기 3기신도시 하남 교산 가보니[부동산360]
“오늘 오전에만 전세계약을 두 건 썼네요. 교산신도시 사전청약을 원하는 분들이 저렴한 원룸으로 많이 알아보는 중입니다.”(하남시 교산지구 내 A공인) 지난 6일 3기신도시 중 아파트 청약 의사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난 하남 교산지구를 찾았다. 교차로와 건물 옥상마다 토지보상에 대한 반발과 요구사항 등이...
2020.10.07 18:29
“집 팔지도 못하게…”규제가 잠근 매물, 눈치싸움만 남아[부동산360]
‘퇴로가 없다.’ 올해 정부는 6·17 대책과 7·10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세금을 늘리는 한편,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을 폐지했다. 이에 과세 부담이 커진 매물이 몸값을 낮춰 시장에 나오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에 집중됐던 열기가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가격 하락보...
2020.10.07 16:36
“실거주 2년은 무조건 피하자” 강남 재건축, 조합설립 막판 질주[부동산360]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가 수그러들면서 그동안 숨고르기를 하던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들이 본격적인 사업 재개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2년 의무 실거주 규제’ 적용을 앞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다. 정부가 발표한...
2020.10.07 10:44
‘구멍 숭숭난’ 임대차법…집주인·세입자는 ‘끙끙 속앓이’ [부동산360]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이를 둘러싼 집주인(임대인)과 세입자(임차인)의 갈등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양측이 이전보다 더 많은 협의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봤으나, 현장에서는 법 자체에 구멍이 많은 탓에 협의 자체가 어렵다는 호소가 이어진다. 정부가 내놓은 일부...
2020.10.07 10:37
수십억 한남더힐, 타워팰리스도 현금으로…대출막았더니 ‘내돈내산’ 늘었다[부동산360]
# 올해 강남구 삼성동의 주택을 매입한 1977년 A씨는 130억원의 주택 매수 자금을 모두 예금으로 조달했다. 지난해 성북구 성북동 주택을 96억6800만원에 사들인 1983년생 B씨도 전액을 모아뒀던 현금으로 지불했다. 2018년 용산구 한남동 주택을 110억원에 매수한 1977년생 C씨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
2020.10.07 09:52
은마·잠실5,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신청…반대주민 “집단민원 제기” 파행 예고[부동산360]
지난달 마감된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접수 결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단지 15곳이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는 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공공재건축이 현실화하기...
2020.10.06 14:59
‘역대급 경쟁률’ 예상되는 과천 지정타, 실낱희망 잡으려면…[부동산360]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3개 단지가 이달 중순께 분양을 앞두면서 수도권 전체 청약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들 단지는 강남 3구와 인접해 있는데다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돼 ‘로또 아파트’로 통한다. 여기에 서울 지역의 기대주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와 강동구 둔촌주공의 ...
2020.10.06 10:33
서울 상위 20% 아파트로, 전국 하위 20% 아파트 17채 살 수 있어[부동산360]
전국의 아파트 시장 양극화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 값이 전 가격대에서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전국 단위 가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5분위 배율은 8.2배로 해당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
2020.10.06 10:33
은마 관통 GTX-C, ‘탄천 우회’ 요구 봇물…국토부 “우회 불가능”[부동산360]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아파트 단지 아래를 지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소유주들은 안전을 이유로 노선의 탄천 우회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선회반경 기준 미달로 기본계획에서 노선 변경은 불가능하고 안전에도 문제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정부는 다만 향후 실시설계 단계에...
2020.10.06 10:14
대치동 은마, 거래절벽에도 또 1.3억 올라 역대 최고가[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또다시 한달만에 1억원 이상 몸값을 높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는 8월28일 23억8000만원에 팔리며, 한달 전 거래가격 22억5000만원보다 1억3000만원 올랐다. 은마아파트의 이 같은 신고가 거래는 8월 중...
2020.10.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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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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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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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