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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 바텀업 엑스포, 부산만의 강점” 박은하, 박재율 위원장[D-48 Busan is Ready]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 다른 경쟁국에겐 없는 부산만의 강점입니다.” 박은하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엑스포 개최지 경쟁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11일 박은하 집행위원장, 박재율 시민위원장은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
2023.10.11 10:34
BTS 못지 않다…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개막 전 150억원 매출 달성
지금까지 이런 흥행은 없었다. ‘태양의 서커스’ 사상 역대 최단기 매출 달성이다. 대중음악으로 치면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팝스타 브루노마스의 주경기장 2회 공연보다는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25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개막하는 ‘태양의서커스-루치아(...
2023.10.11 09:11
거장도 찾은 마룻바닥 콘서트...“이곳은 자신이 될 기회”
2007년 9월 21일. 서울 연희동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권혁주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마룻바닥 콘서트’가 열렸다. 28평의 가정집 거실을 빼곡히 채운 180명의 관객들.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 선 연주자들은 땀방울이 관객의 무릎 위로 툭툭 떨어지고, 피아노 건반 소리는 마룻바닥을 타고 음표로 되살아...
2023.10.10 11:11
‘발상의 전환’ 파격적 오페라가 온다
‘발상의 전환’은 기본. ‘박제된 유물’로 여겨졌던 오페라가 ‘현대적 각색’으로 다시 태어났다. 구태의연하고 고리타분했던, 그래서 대중들의 외면을 받았던 오페라들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동시대는 물론, 미래까지 품는다. 오페라의 괄목할 만한 변신에는 ‘발상의 전환&rsq...
2023.10.10 11:11
갤러리아百, 英 작가 조지 몰튼 클락 신작 국내 첫 공개
갤러리아백화점이 VIP 전용시설 메종 갤러리아(한남·대전)에서 영국 작가 조지 몰튼 클락(41)의 신작 전시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몰튼 클락의 신작 ‘버블검과 시리얼(Bubblegum and Fruit loops)’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몰튼 클락은 유명 만화 캐릭터를 즉흥적인 드로잉과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
2023.10.10 09:09
피아노 셰프의 인생 철학…“너무도 슬픈 인터미션” [고승희의 리와인드]
거장 피아니스트에겐 별칭이 많다. ‘피아니스트의 교과서’, ‘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 상투적이지만, 이러한 수사는 언드라시 시프(70)의 현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가장 찰떡인 별칭은 ‘피아노 셰프’다. 그의 연주는 정해진 프로그램이 없다. 오로지 그날의 분위기와 공연장 환경에...
2023.10.09 18:52
“미술에 관심있다면 보러 오세요” 11월 대구국제아트페어 개막
대구화랑협회는 다음달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3)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8년 시작한 대구아트페어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Diaf'(Daegu International Art Fair)라는 브랜드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과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 갤러...
2023.10.08 15:52
[르포] “강남서 즐기는 자라섬 재즈”…맥줏집 가는데 티케팅, 왜? [영상] [푸드360]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기타 선율에 여유 있는 연주자의 미소, 눈을 감고 박자에 집중하는 드러머의 손놀림. 이들의 재즈 리듬과 함께 고객이자 관객인 이들의 어깨가 들썩이고 자연스레 발을 구르는 모습이 테이블마다 보였다. 중간중간 나오는 환호와 박수, 눈과 귀가 집중된 분위기는 이곳이 공연장인지, 맥줏집인지 알 수...
2023.10.08 12:51
“네 엄마 뼈를 던져라” 화들짝 놀란 명령…울면서도 할 수밖에[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데우칼리온 편]
. 편집자주 〈후암동 미술관〉은 그간 인간의 세계를 담은 예술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이제 시간을 크게 앞당겨 신의 세계를 살펴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명화와 함께 읽어봅니다. 기사는 여러 참고 문헌 기반에 일부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쓰였습니다. ▶지난 이야기프로메테우스, 그리고 ...
2023.10.07 00:21
거장 정경화·소년 임윤찬도 선 마룻바닥 콘서트 “연주자에겐 자기 자신이 될 기회” [인터뷰]
2007년 9월 21일. 서울 연희동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권혁주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마룻바닥 콘서트’가 열렸다. 28평의 가정집 거실을 빼곡히 채운 180명의 관객들.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 선 연주자들은 땀방울이 관객의 무릎 위로 툭툭 떨어지고, 피아노 건반 소리는 마룻바닥을 타고 음표로 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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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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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