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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종정의 예술혼...“밭 매고 짬 날 때 하는 즐거운 일” [헤경이 만난 사람-성파스님]
타고난 예술적 감각에 더해 작품 활동 자체가 즐거움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는 공자의 금언이 단지 듣기 좋은 수사만은 아닌 듯 하다. 지난달 28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막한 ‘성파 ...
2024.10.02 11:14
“한지 작업 더 해볼 생각, 올해 9000평 닥밭 조성했다” [헤경이 만난 사람-성파스님]
예술가가 경지에 이르는 길에는 타협이란 없다. 실용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모든 과정은 ‘적당히’라는 말과 도통 어울리지 않는다. 금니사경(金泥寫經·금가루로 불교 경전을 옮겨 적은 작품)을 대하는 성파스님의 자세는 유비가 제갈공명을 모시는 것처럼 진지하다. 이번 ‘성파 선예(禪藝) 특별전...
2024.10.02 11:14
히잡 쓴 헤비메탈 여성밴드 VOB,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참가
오는 10월 12~13일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에서 펼쳐지는 202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히잡 쓴 인도네시아 헤비메탈 여성밴드 VOB(Voice of Baceprot :소음의 목소리)가 참가한다. 그 곳에서 불꽃처럼 강렬한 그들의 음악을 마주할 수 있다. 202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YB, 김수철, 노브레인, 쏜애플, 바이탈리즘, 소란, 크...
2024.10.02 09:10
BTS ‘보라해’가 네일아트? 악의적 상표 선점 5년간 2500건
최근 5년간 악의적 상표 선점 행위 의심자의 출원 특허가 2500건을 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특허청에서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악의적 상표 선점행위 의심자의 출원 특허가 2523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
2024.10.01 11:17
이날치부터 이박사까지…‘힙’한 도시 충주에서 한국형 개러지 파티 열린다
요즘 가장 ‘힙’한 도시로 떠오른 충주에선 ‘힙’한 파티가 열린다. 조선팝의 창시자 이날치와 한국형 레게음악의 선구자 윈디시티, 뽕짝음악의 대부 이박사까지 뭉쳤다. 30일 충주시와 공연기획사 EMA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 충주시 관아골 일대에서 새로운 한국형 개러지 파티 ‘레이크비츠(...
2024.09.30 20:43
바이올리니스트 카바코스 “사회는 하나의 오케스트라…서로를 잘 들어야 좋은 사회”
바이올린, 첼로부터 플루트, 팀파니까지 50~120명. 10여 개의 악기를 다루는 다양한 얼굴들이 모여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음악을 만들어간다. 보통 하나의 공연을 올리기 위해 이들에게 주어진 리허설 시간은 평균 3일. 음악계 관계자들은 “아무리 최고의 악단이라도 리허설 첫날은 차마 상상할 수 없는...
2024.09.30 15:34
등판만 하면 매진 또 매진…올 가을 정명훈·조성진·임윤찬이 온다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조성진, 임윤찬…. 올 가을 ‘등판’만 히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K-클래식 스타들이 돌아온다. 클래식 음악계의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한국의 슈퍼스타들과 해외 유수 악단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정명훈과 라 페니체…원조 ‘라 트라비아타&r...
2024.09.30 15:18
고려감지 만들려고 전국을 수소문…종정이 9000평 닥나무 밭 일구는 이유
예술가가 경지에 이르는 길에는 타협이란 없다. 실용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모든 과정은 ‘적당히’라는 말과 도통 어울리지 않는다. 금니사경(金泥寫經, 금가루로 불교 경전을 옮겨 적은 작품)을 대하는 성파스님의 자세는 유비가 제갈공명을 모시는 것처럼 진지하다. 이번 ‘성파 선예(禪藝) 특별전 - COS...
2024.09.30 14:44
10대 소년의 옻칠 민화와 80대 종정의 옻 작품 사이 고고한 세월…성파스님 “고됨 보다는 즐거움의 연속”
타고난 예술적 감각에 더해 작품 활동 자체가 즐거움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는 공자의 금언이 단지 듣기 좋은 수사 뿐만은 아닌 듯 하다. 지난 28일 개막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의 ‘성파 선...
2024.09.30 14:30
韓 금관의 ‘날짜 변경선’ 김홍박·최인혁 “리스크 클수록 음악은 아름다워진다” [인터뷰]
맑은 음색의 피아노, 고풍스러운 세 현(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 뒤로 섬세하고 따뜻한 금관 악기가 등장한다. 나지막한 트럼펫과 호른의 온화한 음성엔 가을의 정취가 담긴다. 금관과 현악기, 피아노는 오랜 친구처럼, 혹은 이상적인 대화 상대처럼 서로를 들어주고 자신을 이야기하며 하나의 선율을 같은 크기와 닮...
2024.09.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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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