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공연
韓 합창 대부·국립합창단 초대 단장 나영수 한양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 합창음악의 대부’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음악계에 따르면 나영수 명예교수는 지난 2일 2시56분께 분당제생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38년 3월12일 만주에서 태어나 함북에서 자랐다. 1949년 겨울 가족과 함께 월남, 대구 경북중·경북고에서 성악...
2024.03.04 07:16
조현병 엄마 때문에 왕따 당했다…내가 왜 손가락질을 받아야해? [고승희의 리와인드]
사라의 하늘엔 비가 많이 내렸다. 엄마와 함께 구름다리를 오르던 그날부터였다. “하나님께 기도를 한 이후 화투에서 진 적이 없다”며 웃기 시작하는 엄마. 강력한 웃음에 전염되듯 사라도 따라 웃었지만,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엄마, 그만 웃어.” 사라의 목소리에 두려움이 스...
2024.03.03 18:15
금기의 누드 집착한 이 작가, 좀 유명해지나 싶더니… [0.1초 그 사이]
[0.1초 그 사이]는 역대급 몸값을 자랑하는 작품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한 작품이 명성을 얻게 되는 데는 작품성을 넘어선 그 ‘어떤 것’이 필요합니다. 안목이 뛰어난 컬렉터나 큐레이터의 손을 거치는 것은 물론 스캔들, 법적 분쟁, 도난 사건, 심지어 예술계를 뒤흔든 저항까지…. 작품의...
2024.03.02 23:57
경계를 넘어선 아름다움을 찾아...음악은 멈추지 않았다 [고승희의 리와인드]
눈빛 한 번으로 충분했다. 열 명의 연주자들은 비밀결사대원처럼 ‘무언의 신호’를 주고 받았다. 척하면 척. 애써 맞추려 하지 않아도 서로의 소리가 화음처럼 쌓여 음악을 만들었다. ‘너무 앞서가거나 뒤쳐지지 않게.’ (테리 라일리가 ‘In C’ 악보에 적어둔 지시사항) 어쿠스틱 기타, ...
2024.03.02 14:08
‘분열의 시대’ 스타일리시하게 매만진 ‘연출의 힘’…연극 ‘화전’ [고승희의 리와인드]
역성 혁명으로 새 왕조가 들어서던 어수선한 시기. 1398년 초 늦겨울, 강원도 정선의 서운산 골짜기엔 세상의 흐름을 거스른 사람들이 산다. 권력에 휘둘릴 일도 없고, 세류에도 무심한 사람들. 그곳으로 권력의 최정점에 섰던 사람들이 숨어든다. 연극은 한 줄의 역사에서 시작됐다. ‘두문동에 숨어 지내던 고려 유신...
2024.03.01 08:06
‘트와이스 찐팬’ 핀보·‘말춤’이 좋은 아키우미 “자신 그대로의 모습도 괜찮아” [인터뷰]
평균 나이 12.5세, 록 스피릿 충만한 17명의 ‘영 캐스트’(young cast)가 무대를 가득 메운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매일 저녁 라이브로 생생한 음악을 들려주는 ‘기적의 아이들’. 지난달 개막한 뮤지컬 ‘스쿨 오브 락’(3월 24일까지·예술의전당)을 가득 메운 아이들 중 유독...
2024.02.29 14:20
츠베덴 서울시향 감독, 라디오프랑스필 음악감독 겸직…“두 악단 협력 기대”
얍 판 츠베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임명됐다. 29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 따르면 츠베덴 감독은 2026년 9월부터 5년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직무를 맡는다. 임기 시작 직전인 2025/2026시즌은 ‘음악감독 지정자’...
2024.02.29 08:28
99아트컴퍼니 ‘제ver.3 타오르는 삶’,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
한국무용의 승무 장단 위에 노동과 삶의 숭고한 가치를 담아낸 무용 ‘제ver.3 타오르는 삶’이 서울예술상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제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99아트컴퍼니의 ‘제ver.3 타오르는 삶’에 대상과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을...
2024.02.29 08:20
‘영원한 오빠’ 가수 나훈아, 은퇴 시사
‘가왕’, ‘영원한 오빠’ 가수 나훈아(77·사진)가 사실상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 28일 문화계에 따르면 나훈아는 27일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전하며 자신의 뜻을 알렸다. 나훈아는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게 이렇게 ...
2024.02.28 11:19
재즈 리듬으로 그려낸 ‘점과 선’, 뉴욕 야경이 되다 [요즘 전시]
점과 선, 이 단순한 도상이 밤의 도시를 풀어낸다. 마치 고급 카메라로 찍은 야경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부드러운 빛의 보케(bokeh, 배경 흐림) 효과가 그림으로 구현된 듯 캔버스 속 화면은 다분히 낭만적이고 감성적이다. “제게 도시는 다양한 에너지로 가득 찬 거대한 유기체 같아요.”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에...
2024.02.27 16:3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