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공연
韓 금관의 ‘날짜 변경선’ 김홍박·최인혁 “리스크 클수록 음악은 아름다워진다” [인터뷰]
맑은 음색의 피아노, 고풍스러운 세 현(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 뒤로 섬세하고 따뜻한 금관 악기가 등장한다. 나지막한 트럼펫과 호른의 온화한 음성엔 가을의 정취가 담긴다. 금관과 현악기, 피아노는 오랜 친구처럼, 혹은 이상적인 대화 상대처럼 서로를 들어주고 자신을 이야기하며 하나의 선율을 같은 크기와 닮...
2024.09.27 14:42
같지만 다른 ‘라 바야데르’...투톱 발레단의 진검승부
국내 양대 발레단의 ‘가을 대전’이 시작됐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한 달 간격으로 무대에 올리며 대결이 성사된 작품은 ‘라 바야데르’. 120~150명의 무용수가 압도적 기량을 펼쳐낼 이번 무대는 양대 발레단 모두 각별히 힘을 줬다. ‘라 바야데르’는 프랑스어로 ‘인도...
2024.09.27 11:28
전민철 “높은 기대치는 스스로 감당할 몫”
“남자가 무슨 발레를 하냐.” 아버지의 단호함에도 13살 소년은 자신의 반짝이는 꿈을 굽히지 않았다. 묵묵히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였다. 내내 꿋꿋했던 소년은 어느 날 눈물을 뚝뚝 흘렸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장기 오디션 과정에서 갑자기 훌쩍 자란 키 때문에 탈락의 고...
2024.09.27 11:26
다비트 라일란트·국심, 취임 이후 첫 음반 …첼리스트 한재민 협연
‘슈만 스페셜리스트’인 지휘자 다비트 라일란트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취임 이후 첫 음반을 냈다. 윤이상과 슈만을 연결,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한 음반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데카코리아 레이블을 통해 음반 ‘윤이상·슈만’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음반은 국립심포니오케스...
2024.09.26 17:38
우도비첸코가 ‘러시아 거장’의 악수를 거부한 이유…“전쟁은 현실, 대중음악 모르지만 BTS는 알아” [인터뷰]
지난 6월 202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이널 무대.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한 우크라이나 출신 드미트로 우도비첸코(25)의 이름이 최후의 순간에 울려 퍼졌다. 벅찬 표정으로 무대에 등장한 우도비첸코, 이내 그의 단호한 행동에 전 세계가 숨을 죽였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콩쿠르의 심사위원...
2024.09.26 15:57
뉴욕 유명 박물관 들어가려면 ‘나체 여성’이여야 한다? [북적book적]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들어가려면 여성은 나체여야 하나요?’ 1985년 미국 뉴욕에서 만들어진 단체 ‘게릴라 걸스’는 이런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거리 곳곳에 붙였다. 포스터에는 남성의 시선으로 그려진 작품인 장 도미니크 앵그르의 누드화 ‘그랑 오달리스크’ 패러디물도 담겼다. 이...
2024.09.26 12:27
한 눈에 읽는 신간
▶술꾼들의 모국어(권여선 지음, 한겨레출판)=유수의 문학상을 휩쓴 소설가 권여선이 풀어헤치는 먹고 마시는 이야기 보따리에 홀리지 않을 재간이 없다. 작가의 유일한 산문집 ‘오늘 뭐 먹지?’ 6주년 기념 개정판이 출간된 것. 맛깔나는 입담에 반한 독자들의 응원에 힘입었다. 저자가 지금껏 출간한 소설에서...
2024.09.26 12:16
[알림] 한글올림피아드·한글런(Run)개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8일과 10월 9일 한글문화수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제1회 세종한글대전(세종한글올림피아드)과 ’2024 한글런(Run)‘이 열립니다.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종한글대전은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사전 온라인 예선을 ...
2024.09.26 11:26
‘블록버스터’ VS ‘막장 드라마’…양대 발레단이 올 가을 선택한 그 작품 [‘라 바야데르’ 대전]
국내 양대 발레단의 ‘가을 대전’이 시작됐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 발레단이 한 달 간격으로 무대에 올리며 대결이 성사된 작품은 ‘라 바야데르’. 120~150명의 무용수들이 압도적 기량을 펼쳐낼 이번 무대는 양대 발레단 모두 각별히 힘을 줬다. 특히 유니버설 발레단은 창단 40주년을 맞아 심혈...
2024.09.25 14:43
‘빌리’ 떨어져 울던 소년, 이제 ‘4분컷’ 티켓 매진 스타…“높은 기대치는 스스로 감당할 몫” [‘라 바야데르’ 대전]
“남자가 무슨 발레를 하냐.” 아버지의 단호함 앞에서도 열세살 소년은 자신의 반짝이는 꿈을 굽히지 않았다. 묵묵히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였다. 내내 꿋꿋했던 소년은 어느 날 눈물을 뚝뚝 흘렸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장기 오디션 과정에서 갑자기 훌쩍 자란 키 때문에 탈...
2024.09.25 14:42
1
2
3
4
5
6
7
8
9
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