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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가고...세계 최장 독재자 카다피 운명은?
“다음 차례는 카다피다”아랍ㆍ아프리카의 민주화 물결이 현존하는 세계 최장기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69)의 철옹성 리비아에 마침내 당도했다. 리비아와 서북쪽 국경을 맞댄 튀니지에서 시작된 이번 시민혁명으로 23년 장기독재자 지네 알-알비디네 벤 알리가 물러나더니 리비아와 동쪽 국경을 맞댄 이집트의 30년 철권...
2011.02.17 10:30
G20 재무장관회의…식량-환율 등 큰 성과 기대 어려워
G20 재무장관 회의가 18~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서울 G20정상회담에서 집중 거론된 무역불균형 해소 후속조치와 올들어 지구촌의 핵심이슈로 등장한 식량가격 폭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주요 이슈가 될 예정이다. 환율전쟁 해소를 위해 서울회의에서 논의된 가이드라인 구체화 작업은 각국의 ...
2011.02.17 10:21
세계인구 6명중 1명 굶주리고 있다
전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굶주리고 있다. 무려 10억명의 인구가 만성적 기아에 직면해있는 것이다.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인한 만성적 굶주림이다. 이는 지난 2007년~2008년 식량 위기 당시와 맞먹는 수치다.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6일 ‘10억명 만성적 기아에 직면’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아 인구는...
2011.02.17 10:03
미국, 10대 소말리아 해적에 징역 34년 ‘중형’
미국 화물선과 미국인 선장을 납치했다 생포돼 미국 법정에 선 10대 소말리아 해적에게 징역 33년9개월이란 중형이 선고됐다.16일 뉴욕의 롤리타 프레스카 연방판사는 피고인이 아직 어린 점을 감안해 관용을 베풀어 달라는 변호인의 요청에도 이같은 중형을 선고하면서 “이런 종류의 범죄에 대한 ‘일반 억제(general det...
2011.02.17 10:00
머리에 10cm 칼 박고 살아온 男...왜?
정수리에 10cm 길이의 칼조각이 박힌 채 4년간 일상 생활을 지속한 남성이 알려져 화제다.중국 우한(武汉)시 지역신문 우한완바오(武汉晚报)은 윈난(云南)성 위안장(元江)현에 거주하는 37세 남성 리푸(李福)씨가 지난 달 24일 극심한 두통으로 인해 마을에서 가장 큰 병원을 찾았는데, 엑스레이 사진에서 리씨의 머리 안에...
2011.02.17 09:10
’너무’ 인형같아 ’외모논란’ 휩싸인 중국 여고생...“사람 맞다”
인형인 줄 알았던 ’그녀’는 사람이었다. 커다란 눈에 완벽한 브이라인, 마치 단백질 인형을 연상시키는 듯한 비현실적인 외모의 이 소녀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끝없는 화제가 됐다. “실물 크기의 인형인 것 같다”는 우리나라 누리꾼들의 주장에 이 소녀의 인형 미모는 진위 논란까지 휩싸이게 됐다. 사진에 대한 진위 논...
2011.02.17 07:48
"이집트 반정부 시위 사망자 최소 365명"
18일 동안 이어진 이집트 민주화 혁명 시위 과정에서 최소한 3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집트 보건부 아메드 사메 파리드 장관은 16일 최소 365명의 민간인이 시위 도중 사망했다며, 이는 잠정치일 뿐이며 경찰 사망자 등도 포함되지 않은 수치라고 밝혔다.이집트 정부가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으로 이어...
2011.02.17 06:48
이란서 親ㆍ反정부 세력 충돌
이란 테헤란에서 16일(현지시각) 시위대와 친(親) 정부 세력 간에 충돌이 발생했다.반(反)정부 시위대는 이 날 테헤란 미술대학에서 열린 한 시위 참여자의 장례식에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과 몸싸움을 벌였다.이 날 시위대는 지난 14일 대규모 시위 때 총에 맞아 숨진 대학생 사나 잘레의 장례식...
2011.02.16 22:08
미 군인들 화났다…군내 강간 관련 펜타곤에 집단소송
10여명의 미 남녀 제대 군인들 및 현역 장병들이 15일(현지시간) 동료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미 국방부를 상대로 군 내 성폭행 사건을 다루는 관행을 개혁할 것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abc뉴스는 지난 15일 10여명 이상의 미 남녀 제대 군인 및 현역 장병들이 미군내 강간 등 성폭력 범들이 가...
2011.02.16 17:07
죽음의 금붕어 마술?...마술 따라하다 금붕어 ‘떼죽음’
중국의 한 마술사가 선보인 ‘금붕어 마술’이 화제를 모으면서 시청자들이 이를 따라하다 금붕어를 대량으로 해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동물보호단체들은 즉각 금붕어 마술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15일 베이징 일간지 ‘신징바오’에 따르면 중국 내 53개의 동물보호단체들이 유명 마술사 푸옌둥을 상대로 금붕어 마술...
2011.02.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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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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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