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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지방도 잇단 지진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서도 잇단 지진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10분(현지시각) 아무르주 유크탈리 마을에서 규모 2의 지진이 기록됐다. 그러나 마을에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르주에서는 전날 틴다시 서북쪽 268㎞ 지점...
2011.03.18 18:04
<日대지진>“체르노빌처럼 콘크리트 무덤 만들 수도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우려가 날로 커지면서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이 18일 최후의 수단으로 콘크리트를 투하, 원자로를 통째로 묻어버리는 ‘체르노빌 방식’도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보안원은 현재로서는 전력을 복구하고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도 최후의 수단...
2011.03.18 17:34
"미 국방부, 리비아 군사작전에 첨단무기 동원"
유엔 안보리가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결의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첨단 무기를 동원한 비상계획을 마련했다. 미국은 그러나 군대를 동원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미 공군의 프레데터와 리퍼(Reaper) 무인정찰기는 대부분 아프가니스탄에 배...
2011.03.18 17:33
<日대지진>전력난에 신호등도 소등…교통사고 속출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전력 공급이 부족하자 제한송전을 실시하면서 교차로 신호등까지 끄면서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지난 16일 오전 군마(群馬)현 안나카시(安中市)의 한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를 몰던 남성(69)이 사망했다.당시 교차로 신호...
2011.03.18 17:29
<日대지진>6400개 폐연료봉, 얼마나 위험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옆에 사용후 핵연료 6400개를 모아둔 별도 건물의 냉각장치가 고장이 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방사선 유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사용 후 핵연료를 격납용기가 없는 별도공간에 보관하려면, 화재가 나서 물이 다 빠지더라도 연쇄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비임계 질량’을...
2011.03.18 17:22
<日대지진> 태국 관광업계도 1100억원대 손실 우려
일본 대지진으로 태국 관광업계가 30억바트(약 1124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태국 현지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태국일본관광협회(TJTA)는 일본 관광에 나설 예정이었던 태국인들이 지진 때문에 관광 일정을 취소한데다, 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향후 3개월 동안 이같은 손실을 ...
2011.03.18 16:25
<日대지진> 18일 사망자수 6539명…한신대지진 능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500명을 넘어서면서 1995년 1월 발생한 한신대지진 때의 인명피해 규모를 능가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현재 사망자가 6539명, 행방불명자는 1만354명으로 사망ㆍ실종자는 총 1만6893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부상자는 2513명에 달했다. 하...
2011.03.18 16:22
<日대지진>6400개 핵연료 보관 수조도 고장…방사능 대량 누출 우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보관 수조가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량 방사능 유출 우려를 가중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 1~6호기 외 약 6400개의 사용후 핵연료를 별도 보관중인 수조가 고장을 일으켰다고 18일 보도했다.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1호기 292개, 2...
2011.03.18 16:20
<日대지진> 쓰나미가 여의도 50배 땅 집어삼켜
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침수된 국토의 면적이 400㎢로 여의도(8.4㎢ 기준)의 48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지지(時事)통신은 일본 국토지리원이 피해 지역의 공중촬영 사진을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국토지리원은 지난 12, 13일 이틀에 거쳐 후쿠시마(福島)현 소마(相馬)시부터 아오모리(靑...
2011.03.18 16:11
<日대지진> 도쿄전력, 트위터 개설 6시간 만에 11만명
일본 도쿄전력이 17일 트위터를 개설해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해 사죄했다. 도쿄전력은 트위터 자기소개란에서 일본어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와 방사성 물질 누출, 계획 정전 등으로 심려와 폐를 끼친데 대해 마음 속 깊이 사죄합니다”라고 밝혔다.도쿄전력은 방사능 누출과 정전에...
2011.03.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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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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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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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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