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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첫 유인 우주선이 경매에…얼마나 할까?
최초로 인류를 태우고 지구 밖으로 나갔던 우주선이 경매에 나왔다.뉴욕 소더비 경매는 오는 4월 12일 옛 소련 유인 우주선 ‘보스토크-2 3KA’호를 경매에 부친다고 30일(현지시각) 밝혔다.4월12일은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한 지 꼭 50년째가 되는 날로, 소더비는 이번 경매가 가가린의 우주 비행 50...
2011.03.31 15:56
홍콩, "中 대륙 임산부 원정 출산 안돼!"
홍콩 정부가 중국 대륙 임산부들의 ‘원정출산’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홍콩 밍바오(明報)는 저우이웨(周一嶽) 홍콩식물위생국장이 제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31일 보도했다.저우 국장은 공공 병원의 경우 중국 본토의 임산부들이 홍콩에 와서 출산을 할 수 있는 할당량을 점차 줄이고 사립...
2011.03.31 15:52
<동영상>“이래도...” 끔찍한 교통사고 모음 ‘눈길’
교통사고는 막상 당하게 되면 무섭다는 것을 알지만, 평소에는 대개 무덤덤하게 지나치기 일쑤다. 그런데, 신호 위반 등을 통해 벌어진 각종 교통사고 장면을 모아놓은 동영상이 공개돼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중국의 대형 동영상 포털사이트 유쿠(优酷, youku.com)에 지난 28일 공개된 이 동영상은 무려 12분15초 분량...
2011.03.31 15:00
<日대지진>원전 바닷물 방사성 물질, 기준치 4000배 ‘훌쩍’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인근 바닷물에서 법적 기준치의 4385배에 이르는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NISA)이 31일 밝혔다.이같은 수치는 이번 원전 사고 이후 바닷물에서 검출된 방사선 수치 중 최고 기록이라고 원자력안전·보안원 대변인인 니시야마 히데히코(西山英彦) 경제산업성 ...
2011.03.31 13:46
남태평양 피지서 ‘규모 6.4’ 지진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 31일 오전 0시11분(그리니치 표준시)께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은 남위 16.6도, 서경 177.5도 지점의 지하 23.70㎞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USGS는 전했다.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2011.03.31 13:19
빅토리아 폭포 꼭대기에서 수영을?
낙차가 무려 100m가 넘는 ‘빅토리아 폭포’ 위에서 위험천만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31일 중국 신화통신은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 ‘악마’연못을 소개했다. 원주민어로 ‘천둥치는 물보라’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수량이 많고 낙차가 크기로 유명한 빅토리아 폭포에 발을 담그는 건 상상도...
2011.03.31 12:03
싫다할땐 언제고...다급한 日 “이젠 원전 해외지원 환영”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누출시킨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일본의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31일 “해외 전문지식 및 기술 지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원전 사태 이후 프랑스, 미국 등 주요 원자력 강국에서 지원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뿌리쳐 비판을 받아왔...
2011.03.31 11:57
中 윈난 주민 수천명 이주비 보상 불만 시위
중국 윈난(雲南)성 수이장(綏江)현 주민 2000여 명이 댐 건설에 따른 이주 보상에 불만을 품고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홍콩 밍바오(明報)는 지난 29일 오후 수이장 현 주민들이 이주 보상비 문제 때문에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고 ‘중국의 인권과 민주운동을 위한 정보센터’의 발표를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윈난 ...
2011.03.31 11:51
美, 석유수입 물량 3분의 1 줄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25년까지 석유수입 물량을 현재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일본의 원전 사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원자력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재천명했다.오바마 대통령은 30일 조지 워싱턴의 조지타운대에서 에너지 정책 관련 연설을 통해...
2011.03.31 11:42
日 방사능 공포 확산...원전주변 20㎞ 출입금지 검토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유출시킨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일본정부가 원전 반경 20km 지역을 출입금지구역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원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후 방사성 물질이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자 원전 반경 20km 이내 지역에 대피령을 내린 데 이어 수위를 한 단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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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단독] 압구정5구역도 70층으로 짓는다…100억대 펜트 6채 생긴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한양1·2차)이 최고 70층, 1401가구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한강변에 위치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일대 곳곳의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압구정5구역 또한 ‘70층 재건축’을 공식화했다. 24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부터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람공고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압구정5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압구정동 490번지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