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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서구 긴급제설지원단, 강원도 향해 발진
강원도 일대에 1m 넘게 내린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강서구는 긴급제설지원단을 꾸려 14일 저녁 자매도시인 강릉시로 출발하고 있다. 제설차ㆍ덤프트럭 4대, 지원인력 6명은 밤새 길을 달려 15일부터 강릉시 일원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사진제공=강서구청]
2011.02.15 10:12
“눈이 이런 거였어?” 부산-울산 툭하면 추돌사고
14일 하루동안 내린 눈으로 동남권은 평균 10cm가량 적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영향으로 이틀째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난이 빚어지며, 도심 전체가 ‘우와좌왕’ 큰 혼잡을 빚었다.이번 눈은 울산이 역대 최대인 21.4cm를 비롯해 창원 15cm, 밀양 12cm, 양산 13cm, 김해 13cm, 거제 6cm 등 동부경남에 집중적으로 10cm를...
2011.02.15 10:11
성균관대, ‘편지와 책이 있는 입학식’ 눈길
대학생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시작한 대학 캠페인이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성균관대는 신입생 3900명 중 1900여 명의 학부모로부터 평소 자녀에게 하지 못했던 얘기를 적은 편지를 전달 받아 부모가 추천한 책과 함께 오는 23일 2011학년도 입학식에서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성대는 올해 1월...
2011.02.15 10:06
한강다리 조명 10곳 불 끈다
서울 경계안의 한강다리는 모두 26개, 서울 경계 밖 한강다리(김포, 일산, 미사, 팔당대교)까지 포함하면 30개다. 현재 건설 중인 구리암사대교와 월드컵대교는 각각 27번째(총 31번째)와 28번째(총 32번째) 다리가 된다.이 중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있는 곳은 총 20곳. 여기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있는 강변북로의 서호...
2011.02.15 10:00
조형물, 광고탑, 크레인으로..왜 올라가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리해고 철회 등 노동계 현안을 짊어진 근로자들이 잇따라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다. 두 달 이상 이어진 GM대우 비정규직 지회의 고공농성에 이어 한진중공업 노조,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소속 근로자들도 고공 농성에 동참하며 ‘배수의 진’을 치는 모습이다.15일 고용노동부 및 노동계에 따르면 현...
2011.02.15 09:56
<인사>동덕여대
▶동덕여대 ◇보직인사 ▷교무처장 도수환 ▷학생처장 김명애 ▷기획처장 박주헌 ▷연구지원실장 신기현 ▷홍보국제협력실장 문지순 ▷경력개발센터장 김영민 ▷교수학습개발원장 장은정
2011.02.15 09:55
강서구 명품 땅 프로젝트로 주민들 수천만원 벌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해 말 추진한 명품 땅 만들기 프로젝트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강서구에 따르면, 공항동의 손모씨는 이 프로젝트에 따라 한 건물에 땅값이 다른 2필지의 땅을 합병해 하나의 지번으로 정리하고 약 2100만원 정도의 토지가격 상승 효과를 봤다.개화동의 김모씨는 ...
2011.02.15 09:51
“아이들과 재밌게 놀아주기만해도 아버지 소외 없다”
‘뚝딱이아빠’로 알려져 있는 어린이프로그램 전문 MC 김종석(55)씨가 성균관대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이례적으로 논문발표 간담회를 가져 화제다.김 씨는 15일 오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아버지의 놀이성과 부모 효능감 및 양육행동이 유아의 놀이성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김 씨가 아...
2011.02.15 09:50
비극 불러온 의처증.. 아내 등 2명 살해한 60대에 징역 18년
의처증 때문에 아내와 이웃집 남성의 어린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에 법원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조의연)는 15일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아내와 이웃집 남성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서모(60)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평소 아...
2011.02.15 09:46
성동구 강원도 폭설지역에 제설 지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00년만의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방에 제설 장비와 인력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성동구는 14일 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의 폭설피해지역에 성동구에서 자체개발한 제설차량 로드렉스, 유니목, 덤프트럭 등 제설차량 4대와 지원 인력 6명 등을 보냈다. 강원도 지역이 고향인 성동구청 ...
2011.02.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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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