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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책위의장, 6월 국회 ‘땡땡이’ 공방전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브레인(brain)’ 격인 정책위의장들이 7월 임시국회 개최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6월 국회를 누가 ‘땡땡이’쳤느냐는 책임 논란이다.‘땡땡이’를 처음 언급한 쪽은 새누리당이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지난 2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수업 시간에 잘 안 하고 계속 땡땡이 치다가 방학...
2013.07.04 08:51
국정원 남북대화록, “왜곡 있다면 엄청난 책임 져야”...유일호 새누리 대변인
대통령기록관에 보관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이 확정된 가운데, 국정원에서 공개한 자료와 차이가 있을 경우 ‘엄청난 책임’을 지겠다는 새누리당 의원의 입장이 나왔다.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국정원 공개자료의 왜곡 가능성에 대해 “말이 안된다”면서 “왜곡이 있다면 엄청...
2013.07.04 08:50
<팝콘정치> 노무현과 국회…그 길고 질긴 악연
2004년 2월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 대통령이 뭘 잘해서 우리 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 말은 선거중립의무 위반 논란을 일으켜 결국 헌정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로 이어졌다. 대통령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
2013.07.03 11:06
“김장수 · 김관진 · 윤병세는 어떤 발언?” 회의록 공개에 쏠린 눈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관련 회의록 ‘모두 공개’가 국회에서 확정되면서 박근혜정부에서 ‘중용’된 당시 관련자들이 정상회담 전후 회의에서 했던 발언도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김장수 국가안보실장(당시 국방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외교안보수석), 김관진 국방부 장관(합참의장)이 정상회담 전후 ...
2013.07.03 11:05
‘대화록 공개 비판’에 野 “법 벗어나지 않았다” 강조
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키로 결정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해명성 발언을 내놨다.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3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정상회담 회의록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민주당은 법이 정한 법을 벗어나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
2013.07.03 10:34
참여정부때, 김장수-윤병세-김관진은 NLL에 어떤 입장이었을까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관련 회의록 ‘모두 공개’가 국회에서 확정되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된 당시 관련자들이 정상회담 전후 회의에서 했던 발언도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김장수 국가안보실장(당시 국방부장관)과 윤병세 외교통상부장관(외교안보수석), 김관진 국방부장관(합참의장)의 정상회담 전후 회...
2013.07.03 10:21
<팝콘정치>노무현과 국회의 질긴 ‘악연’
2004년 2월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 대통령이 뭘 잘 해서 우리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 말은 선거중립의무 위반 논란을 일으켜 결국 헌정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로 이어졌다. 대통령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
2013.07.03 09:50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열람 안건 본회의 통과(2보)
국회가 6월 임시국회 마지막날 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사이 오간 회의록 및 관련 자료 일체를 공개키로 한 안건을 본회의에서 처리했다.이날 본회의 표결 결과 재석 의원 276명 가운데 찬성 257명, 반대 17명, 기권 2인 등이었다. 홍석희기자hong@heraldcorp.com
2013.07.02 16:39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열람 안건 본회의 통과(1보)
홍석희기자hong@heraldcorp.com
2013.07.02 16:39
<이사람> “정부, 국내 지뢰피해자 지원 0원”
2011년 민간인만 228명 사망·중상대부분 손배제 모르고 소멸시효 넘겨“해마다 지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국제 기금엔 수억원씩 기부하면서 국내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이나 지원을 위한 법 규정조차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육군 중장 출신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지뢰 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
2013.07.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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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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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