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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희호 여사님, 자서전 고치세요”...왜?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에서 잘못된 개인정보가 들어있고, 이 내용이 당사자의 명예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이 여사가 자서전을 일부 수정해 언론에 게재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청주지법은 ‘수지김 사건’으로 복역 중인 윤태식씨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쓴 자서전에 틀린 내용이 있...
2011.03.11 11:46
“사법개혁안 최종안 아니다”
여야 “공청회통해 의견수렴”검찰 대결적 자세도 비판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6인 특별소위의 사법제도 개혁안에 대해 여야 지도부는 11일 “확정안이 아니다”며 검정(檢政) 갈등 진화에 나섰다.법조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당 지도부와 조율 없이 발표된 데 대한 제동인 셈으로, 소위에서 만든 방안의 실제 ...
2011.03.11 11:38
“김정은 55회 현지지도 수행” 현인택장관, 北 예의주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1일 북한은 체제 결속 및 사상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김정은으로 3대 세습 공고화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현 장관은 이날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보고서를 통해 “김정은이 지난해 9월 이후 총 55회의 현지 지도를 수행하고 중국 고위층 접견 시 배석하는 등 공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북...
2011.03.11 11:33
강원 가는 박근혜…민주 ‘표심 흔들릴라’
15일 평창특위 춘천 발대식野, 보수층 결집 우려 촉각한나라당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위 고문을 맡은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를 두고 민주당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차영 대변인은 11일 “지난 지방선거 때 빼앗겼던 강원지사를 찾는 데 일조해 대권 행보에 이득을 얻겠다는 것인데 염치 없다”고 비난했다. 손학규 대표...
2011.03.11 11:32
與 “민생안 처리 성과”…野 “식물정부 확인”
2, 3월 두 달에 걸쳐 개최된 올 첫 임시국회가 12일을 끝으로 23일간의 막을 내린다. 한나라당은 이번 국회가 서민의 삶 개선에 한 발짝 다가간 성과가 있었다고 한 반면, 민주당은 정부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난 시간이었다며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11일 통화에서 “우리는 2월 임시국회...
2011.03.11 11:32
포스트 3월국회 3대 이슈… 4·27재보선ㆍ黨개혁ㆍ청문회
거물급 행보·경선 주목여야 공천개혁안 등 논의FTA 공청회도 논란 예고농협법, 예금자보호법 등 쟁점이 많았던 3월 국회가 11일로 마무리됐다. 정치권은 급속도로 4ㆍ27 재보궐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 중이다.각 당은 공천을 위한 경선 작업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14일부터 이틀간 성남 분당을 지역에 대한 공천 신청을 받...
2011.03.11 11:31
이 대통령 “감사원이 공직비리 척결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공무원들의 사기도 올려줘야 하지만 공직사회는 정말 깨끗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건 신임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제도 개혁도 좋지만 먼저 공직비리가 없어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양 원장에게 “공직사회 비리...
2011.03.11 11:29
“총영사 현지교민서 발탁”
정부가 ‘상하이 스캔들’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총영사 인선에서 신망과 능력을 두루 갖춘 현지 교민을 발탁, 중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 고위관계자는 11일 “상하이와 몇몇 재외공관에서 인사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어 개선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외교 인사개혁의 핵심인 개방성과 전문성...
2011.03.11 11:27
‘스파이행위’ 사실땐 외교분쟁 비화 우려
‘상하이 스캔들’의 진상 규명을 위한 정부 합동조사단이 오는 13일부터 상하이 현장조사에 본격 돌입키로 하면서 조사단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아침 총리실 관계자는 “조사단 직원들의 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오늘 중으로 처리될 것”이라며 “13일 오후 상하이로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
2011.03.11 11:25
횡령등 잇단 추문…인사개혁 통해 ‘폐쇄외교’ 대대적 메스
비자에 도장이나 찍는 사람기존 이미지 근본적 쇄신현지문화 능통한 교민자원·경제외교 첨병 활용업무 관련 이권개입 가능성도덕성등 검증 방안은 과제정부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권익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총영사를 현지 거주 교민 중에서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에는 최근 ‘상하이 스캔들’로 부...
2011.03.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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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