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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시가? 식당들 메뉴판 바꾸는 중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물가인상에 저녁 식탁 상차림은 다소 가벼워졌다.배추값이 폭등하니 한국인의 대표 상차림 김치찌개를 사먹기 위해선 주머니를 조금 더 열어야했다. 거기에 최근의 상황은 더 하다. 채소에 돼지고기는 물론 생선의 가격이 뛰니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점심값에는 1000~2000원을 더해야만 하는 상황이...
2011.02.25 07:58
지난해 기관투자가 해외 외화증권 투자 줄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가 수익률 둔화 전망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0년 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잔액(시가 기준)은 지난해말 현재 701억달러로 연중 41억달러 줄어들었다.한은은 투자이익이 37억달러 발...
2011.02.25 07:58
채권단, 진흥기업 워크아웃 개시 결정
진흥기업이 은행협약을 통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추진한다.채권금융회사들은 25일 시내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채권은행 자율협의회를 열어 진흥기업 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채권금융회사 10개 은행들 가운데 75% 이상이 진흥기업의 워크아웃에 동의했다.채권은행 자율협의회는 저축은행 등 ...
2011.02.24 17:56
1월 신설법인 수 5661개...3년만에 최대
지난 1월 신설법인 수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고공행진 중이다. 중기청이 발표한 ‘2011년 1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월 신설법인은 5661개로 17개 시도별 신설법인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월간 신설법인수 최대치 달성했다. 전월비로는 3.7%(202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6.1%(326개) 증가했다...
2011.02.24 11:39
<포토뉴스> 뒤숭숭한 롯데호텔
국정원 요원의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잠입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숙소로 사용되던 롯데호텔은 직원들의 함구령 속에 다소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경찰은 호텔직원의 사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명섭 기자/msiron@
2011.02.24 11:36
유가 마지노선 붕괴 위기감…유류관세 인하 ‘카드’ 꺼내다
석유수급 불안 우려 고조정부 잇단 비상회의 개최관세 3%서 1%로 인하유류세 인하도 검토 착수중동전체로 사태 악화땐수출등 우리경제 직격탄정부가 급변하는 중동 정세에 대응해 특단의 카드를 꺼내 들기 시작했다.우선 석유제품에 붙는 관세를 인하하고, 국제유가 추이를 봐가며 유류세 자체를 내리는 방안에 대해 본격 검...
2011.02.24 11:29
“플랜트분야 디벨로퍼로 우뚝 설 것”
기획∼준공∼유지보수全과정에 솔루션 제공고수익 사업모델 구축“플랜트분야에서 프로젝트 기획부터 준공, 나아가 유지ㆍ보수까지 총괄하는 ‘디벨로퍼’로 거듭나겠다.” SK건설이 해외에서 국내기업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플랜트분야에서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2011.02.24 11:20
정부 유류세 단계별로 내린다
정부가 급변하는 중동정세에 대응해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기 시작했다.우선 석유제품에 붙는 관세를 인하하고, 국제유가 추이를 봐가며 유류세 자체를 내리는 방안에 대해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정부가 좀체 하지 않으려던 유류세 인하의 단계별 조치를 시행키로 한 것은 중동 상황이 급변, 국제유가 상승폭이 당초 예상을 ...
2011.02.24 10:09
SK건설 ‘플랜트 전문 디벨로퍼’로 우뚝 설 것
"플랜트분야에서 프로젝트 기획부터 준공, 나아가 유지ㆍ보수까지 총괄하는 ‘디벨로퍼’로 거듭나겠다." SK건설이 해외에서 국내기업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플랜트분야에서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건설업체들이 2009년부터 해외 플랜시장에서 전...
2011.02.24 09:18
남방돗돔- 이빨고기… ‘비싼고기’ 가득한 새 어장 개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지난해 해외어장자원조사 사업으로 대서양 남부 및 인도양 중부 어장 2개소를 개발해 이빨고기(메로), 빛금눈돔(알폰시노), 남방 돗돔 등 고가어종을 다량 어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국제적인 조업규제 강화 및 연안국의 자원자국화 정책 강화 등에 따라 어장이 축소되는 상황에...
2011.02.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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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