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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의 전원별곡]제2부 집짓기-(11)땅 개발, 안 되는 걸 되게 한다?…‘허가방’을 아시나요
농지(전답)나 임야에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개발행위 허가(농지전용, 산지전용)를 받아야 한다. 이는 통상 토목측량회사에서 대행하는데, 토지 관련 규제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진입로 경사도 배수 등 여러 가지 조건이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내기 쉽지 않은 땅들이 꽤 있다. 이 때 해결사로 나서는 게 이른바 ‘허가방’...
2011.03.17 09:46
글로벌 증시 다시 '출렁'
17일 한국과 일본 증시는 모두 전날의 급반등세를 접고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보다 1.85% 하락한 1921.7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2%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일본 증시는 점차 낙폭을 키우며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보다 3.65% 떨어진 8762.0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호주 증시 역시 소...
2011.03.17 09:24
[증시일정-17일] 어울림정보기술 일반공모
▷일반공모= 어울림정보기술▷신주배정기준일=루트로닉(무상)▷추가상장=기아차ㆍ범양건영(신주인수권), AP시스템(주식매수선택권)
2011.03.17 09:14
은행권, 일본거래 中企 자금지원 방안 마련 착수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는 국내 은행들이 수출입거래 지원책을 넘어 일본과 거래하는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기업은행은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일본 대지진 피해 중소기업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일본과...
2011.03.17 09:09
수도권 분양가 3.3㎡당 1000만원 안되는데 외면...왜?
미분양 등을 우려해 건설업체들이 올해 수도권 아파트의 신규 분양가를 3.3㎡당 1000만원 아래로 내렸지만, ‘청약률 제로(0)’ 단지가 속출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을 피해 신규분양을 미뤘던 민간 건설사들은 ‘절치부심’ 3ㆍ4월 봄 분양시즌에 맞춰 대...
2011.03.17 08:48
1, 랩어카운트, 증시서 피난(?)
개인자금의 증시이탈 조짐이 심상치 않다. 이 때문에 개인 자금의 주력(主力)인 자문형랩 자금의 움직임이 주목된다.특히 랩 부분 독보적 1위인 삼성증권은 불확실성 장세에서 현금비중을 늘렸다 이후 저가 분할매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따라서 일본 지진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개인의 증시활약을 기대하기는...
2011.03.17 08:48
엔·달러 환율, 2차대전 후 최저치...76.25엔
달러에 대한 엔화 가치가 16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시장에서 80엔선이 무너지면서 2차대전 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이날 엔·달러 환율은 76.25엔을 기록해 2차대전 후 최저 환율인 1995년 4월 19일의 79.75를 처음으로 밑돌았다. 그만큼 엔화 가치가 치솟은 셈이다. 뉴욕 소재 BNY 멜론측은 15일 “엔·달러 환율 80이 ...
2011.03.17 08:45
<생생코스피> 일본車 타격,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M/Sㆍ해외비중 상승 계기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은 반사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해외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해외공장 신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유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 1분기~2분기 글로벌 시장점유율(특...
2011.03.17 08:43
광교 첫 테라스하우스 전 가구 1순위 마감
광교에서 첫선을 보인 테라스하우스 ‘광교 에일린의 뜰’이 청약 1순위에서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광교의 힘을 보여줬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청약 1순위를 접수한 광교 에일린의 뜰은 전체 240가구 공급에 856명이 몰리며 3.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23~145㎡로 모두 중대...
2011.03.17 08:39
무려 144개 사업목적 추가도 ...주총시즌 상장사 이색사업 눈길
12월법인들이 본격 주총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적지않은 상장사들이 본래의 사업 영역을 뛰어넘는 ‘이색’사업 도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업체인 범양건영(002410)은 무려 144개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국외농업개발, 자원개발, 전문공사 시공, 가스공급시설, 대지조성, 음식점, 전자상거래, 해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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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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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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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