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교원 빨간펜이 조선 시대 왕을 중심으로 역사 및 주요 사건을 풀어낸 유초등 대상 역사 전집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교원 빨간펜은 역사 공부 흥미와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역사 챌린지 어린이 조선왕조실록’ 전집을 기획했다. 이번 전집은 조선 왕조 500년 역사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태조부터 순종에 이르는 조선 시대 역대 왕을 중심으로 역사 흐름을 꿰뚫는 커리큘럼을 구현했다.

전집 전반 내용 구성 및 커리큘럼은 조선 시대 전문 역사학자인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감수를 통해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전집은 본책 30권, 별책 1권, 음원 30편, 북쇼츠 영상 30편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사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권별 특화된 콘셉트로 내용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등장인물이 많거나 복잡하고 무거운 이야기는 만화 콘셉트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으며, 대립이 강조되는 구도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게임 형식으로 묘사했다.

본책을 읽은 후 권말 활동을 통해 능동적으로 역사를 탐구하고, 역사적 맥락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나아가 핵심 역사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정리할 수 있는 별책과 핵심 내용을 압축한 북쇼츠 영상도 활용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역사 독서의 몰입도를 높이고자 조선 시대 27대 왕을 중심으로 본책, 음원,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챌린지형 독서 플로우를 완성했다”며 “만화, SNS, 게임 등 7가지 멀티 콘셉트로 내용을 구성해 조선 역사의 핵심과 흐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흥미를 극대화하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