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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아기 모델 뽑는다…만 0~5세 대상
올해 12월~내년 5월까지 6개월간 활동
각종 홍보물 출연하며 소정의 출연료 받아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얼굴이 될 아기 모델을 최초로 뽑는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아기 모델은 ‘서울베이비앰버서더’로서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아기 모델은 만 0~5세 영유아 총 7명을 선발한다.

공식 홍보영상, 포스터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시의 저출생 정책을 알린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간이며, 각종 홍보물에 출연하며 소정의 출연료를 받는다.

양육자는 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2~3개의 영상을 제출하고,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설미디어 개인 계정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6개월 간 꾸준히 활동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14~2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서울에 거주하며 만 0∼5세 자녀의 양육자로서 소셜미디어 구독자 500명 이상에 게시물을 10개 이상 올린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면 우선 선정한다. 다자녀 가정은 가점이 주어진다.

선발 결과는 22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 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정책 대상인 아기 모델이 참여하는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운영으로 아이와 양육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대표 얼굴로 함께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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