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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대구지역 치매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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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4일 천마역사관에서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대구지역 치매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남이공대와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 대구남구시니어클럽가 치매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치매 예방 관리 사업 발전 및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사회복지서비스과 고강호 학과장, 사회복지보육과 박애선 학과장,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 이명자 센터장,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김상희 관장, 김석진 실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교육 훈련 지원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 지원 ▲치매예방 인지강화 및 홍보 등을 약속하고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2년 3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서포터즈 운영,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역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안심 사회 확산에 기여했다.

또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즐거운 생활 지원단'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 문제 해결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앞으로도 남구청을 비롯한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 예방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노인 인구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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