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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제지 신임 대표에 ‘오너家 맏사위’ 한경록 부사장

한솔제지 신임 대표이사에 한경록(사진) 현 한솔제지 인쇄·감열지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한 신임 대표는 서울대(경제)와 미국 카네기멜론대(금융공학) 학·석사를 나와 한국투자공사 등 국내외 금융권에 근무하다 2014년 한솔그룹에 합류했다. 그룹 조동길 회장의 맏사위이기도 한 그는 이후 전략·마케팅·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2022년부터는 한솔제지 인쇄·감열지본부장을 맡아 북미 등 글로벌시장 공략을 주도해 수출부문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로써 조 회장의 장남 조성민 부사장은 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에서 경영승계를 준비하고, 사위인 한 대표는 주력 계열사인 한솔제지의 경영을 맡게 됐다.

또 그룹은 한솔로지스틱스 대표에는 고정한 현 한솔PNS 지류유통부문 대표를 내정했다. 1995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재무와 영업 등을 거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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