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사랑재단, 광주 광산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이사장 김동화)은 29일 광주광역시광산구(구청장 박병규)와 생명나눔 장기기증 확산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 생명나눔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화 이사장과 박병규 구청장, 김옥현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력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생명나눔(장기기증) 캠페인 공동 실시 ▷청사내와 관계기관에 생명나눔 홍보물 비치 ▷홈페이지, 정기간행물(회보) 게재 ▷각종 행사에 양 기관 명칭 사용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조 등을 약속했다.
박병규 청장은 “한국생명사랑재단과 장기기증 활성화 협력를 위한 업 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화 이사장은 “광산구와의 생명나눔 협약은 지역 장기기증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이 매일 애타게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큰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생명사랑재단은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기기증 전문기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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