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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트럭버스, ‘아우스빌둥 2025 채용설명회’ 참가…상용차 인재 양성에 앞장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주최 행사
전국 직업계고 학생⋅학부모 및 교사 약 500명 참석
아우스빌둥 채용설명회에서 연단에 선 최지현 만트럭버스코리아 부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버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지난 18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주관한 ‘아우스빌둥 2025 채용설명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전국 직업계고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 약 5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만트럭은 행사 현장에서 학생들이 기업과 채용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며, 회사 소개와 함께 채용 혜택, 제품 라인업, 근로환경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를 장착한 뉴 MAN TGX 510 트랙터를 전시해, 학생들이 실제로 정비하게 될 트럭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지현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우스빌둥 담당 부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만트럭의 서비스 네트워크, 고품질 트럭, 근무 환경과 채용 혜택 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만트럭은 미래 상용차 산업의 핵심인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와 이론을 모두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지는 기술 인력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인력은 현장 실무 교육과 학교 이론 교육을 결합한 체계적인 3년의 커리큘럼 이수 및 병역의무를 이행한 후,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만트럭은 지난 2018년부터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총 85명의 교육생을 채용 후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중 프로그램을 졸업한 25명의 테크니션이 전국 서비스센터에 정식 배치돼 전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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