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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애국의 수문장 독도…尹, 수호 의지 분명히 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25일 독도의날 맞아 당 페이스북에 글
“독도 들어서는 함정은 욱일기 단 日함정 아닌 홍범도함이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독도의 날’인 25일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혁신당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글에 “오늘은 독도의 날이다”라며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적었다.

조 대표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우리 영토 동쪽 끝 수문장으로 민족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굳건했던 문이 자칫 일본에 다시금 열릴 위기다”라며 “독도 부근에서 일본 구축함이 전범기를 달고 훈련할 구실을 줄 참”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오늘은 홍범도 장군 서거 81주년이기도 하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용산 총독부가 아니라면 독도 수호 의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도에 들어서는 함정은 욱일기를 단 일본 구축함이 아닌 홍범도함이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혁신당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겠다”며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외로운 섬이 아닌 의로움의 섬으로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했다.

y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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