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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윈, 암환우 치유공간 ‘KQ존’ 첫 선
경기도 양평 생생우리누리요양병원 내에 설치
원적외선·양자파동·전자기 등 생체에너지 발산
경기도 양평 생생우리누리요양병원에 설치된 암환우 치유공간 ‘KQ존’. [조윈 제공]

원적외선, 전·자기에너지 등 생체에너지를 발산하는 암환우 치유공간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바이오벤처 조윈(대표 유연정)은 경기도 양평 생생우리누리요양병원(병원장 정윤채)에 이같은 ‘KQ존’을열었다고 23일 밝혔다.

KQ존은 게르마늄원석의 생체에너지와 심부주열 요법을 결합한 자연친화적 치유공간이다. 원적외선, 양자파동, 음이온, 전기에너지, 자기에너지 등 5가지 생체에너지가 발산된다. 45도 이상의 실내 복사열을 통해 심부주열 요법을 제공한다.

이밖에 한국 추상미술계의 대모 유숙자 작가의 작품도 전시 중이다. 작품에는 조윈의 광물성 천연생약 ‘운비제’가 사용돼 치유효과를 높인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조윈 관계자는 “운비제를 활용한 작품은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사한다. 이를 통해 치유효과와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다”며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미세먼지 제거 효과와 치유음악도 곁들여져 암환우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했다.

조윈은 이번 KQ존 개소를 시작으로, 제휴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전국적으로 체험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200만명이 넘는 암환우들을 위한 자택용 KQ존 보급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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