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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라젬, 세계 척추의 날 맞아 올바른 척추 건강법 제안
10월 16일, WHO 제정 세계 척추의 날
세라젬 마스터 V9 [세라젬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세라젬이 세계 척추의 날을 맞이해 척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척추 관리법을 제시했다.

10월 16일인 세계 척추의 날은 척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과 꾸준한 관리를 강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2000년 처음 제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허리·목 디스크 환자는 매년 늘어나 국내에만 약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기기의 오랜 사용과 척추에 무리가 가는 자세 등으로 전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허리의 피로도를 줄이려면 의자에 앉을 때도 자세에 유의해야 한다. 의자 높이를 무릎보다 높게 조절하고, 등받이는 10도 정도 뒤로 기울여서 앉는 게 좋다.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척추가 받았던 하중을 완화시키는 것도 중요한다. 한쪽 다리를 접고 앉아 상체를 숙이거나 누워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등의 스트레칭은 허리 통증과 몸의 중심을 잡는데 효과적이다. 또, 엎드려 팔다리 들어올리기와 고관절 주변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통해 척추기립근을 강화할 수 있다.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나 출퇴근길 운전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자세를 의식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아침에는 몸이 굳어 있기 때문에 허리를 굽히는 대신 서서 머리 감는 걸 추천하며, 운전할 때는 좌석 깊숙이 엉덩이를 붙여 빈 공간 없이 앉아서 운전하는 게 좋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는 최대한 허리를 펴고 하체 힘으로 물건을 들어 올려야 하며, 계단을 올라갈 때는 시선을 계단 위쪽에 두고 상체를 펴서 척추 하중을 줄이는 게 도움 된다.

세라젬은 세계 척추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라젬 공식 SNS 채널에 척추 건강을 위한 나만의 일상 루틴이나 방법 등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16명을 선정해 휴대용칫솔살균기, 텀블러 등이 담긴 세라젬 웰컴 키트를 증정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척추 질환 발병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고 발병 후에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습관을 형성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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