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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경기 대학생 창작 스토리 댄스 챌린지’ 참가작 공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이 이달 말까지 경기도 소재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 대학생 창작 댄스 대회 ‘2024 경기 대학생 창작 스토리 댄스 챌린지’ 참가작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예비 예술인에 대한 창작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된 경기문화재단 ‘처음예술 난장’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처음예술 난장’은 경기도의 2024년 책임계약 사업인 ‘경기청년예술기회 오디션’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가 함께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창작 및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대학의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1팀 당 최소 2인~최대 15인(출연자 기준) ▷참가 단체의 학생이 소속된 캠퍼스의 소재지(경기도) ▷재학생 및 휴학생(졸업생, 대학원생 제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1개의 학교에서 다수의 팀이 참여하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의 연합 작품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개인이 2개 이상의 팀에는 참가가 불가하다.

참가작품은 ‘스토리 및 극적 구성을 갖춘 창작 넌버벌 댄스 퍼포먼스’로, 실용무용 장르(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순수무용 제외)로 창작한 작품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다. 1팀 당 1개 작품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10분 내외 콘텐츠를 제작해야한다.

이달 말까지 제출자료를 이메일 송부하여 접수할 수 있다. 행정심의를 통과한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대면 인터뷰(PT) 심사가 진행된다. 총 5개 최종 진출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진출작 단체에게는 본심사 공연 제작을 위한 제작 지원금이 1팀 당 500만원~1000만원 규모로 차등 지급된다. 단체들은 준비 기간을 거쳐 12월 13일~12월 1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콘텐츠를 시연하는 본심사에 참여한다. 최종 진출작을 대상으로 총 2500만원 규모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창작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경기 지역 도민이 향유할 수 있는 신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경기도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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