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소기업 ‘에이브람스’, 테바소프트와 MOU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소기업 ㈜에이브람스는 16일 AI 기술 기반 대화 및 감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바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이브람스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소기업 ㈜에이브람스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화 및 감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바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원 복지는 기업의 성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이다.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에이브람스는 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직원들의 정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마음치료 프로그램을 사내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도입하기로 밝혔다.

에이브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테바소프트는 감정 인식과 관련된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에 적용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5분만에 완성되는 AI 축어록 서비스인 ‘finger.ai’와 자기 관리 앱 'seamspace'가 있다. seamspace는 일기 작성과 AI 기반 감정 분석을 통해 사용자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개별 맞춤형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AI 마음일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 챙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테바소프트가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은 협업 도구, 교육 프로그램, 웰빙 서비스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여 직원 복지 향상과 심신의 건강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욱채 에이브람스 연구소장은 “일과 삶의 균형,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이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브람스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 8월 1일에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창업한 연구소 기업이다. 대기오염의 원인인 악취 및 미세먼지, 유해가스 처리 장비 연구개발과 탄소 중립 솔루션 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환경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