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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제19회 문경사과축제 오는 19∼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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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단풍이 물든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제19회 문경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경시는 감홍사과의 고장 문경을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으며 감홍사과가 익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감홍사과는 매일 당도 측정, 품질확인 절차를 거친다.

5㎏ 사과 한 박스를 할인한 가격인 7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2시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인기 가수들이 오른다.

축제 기간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시소 등), 대형 에어 그늘막에서 즐기는 사과낚시, 사과양궁, 럭키박스 체험, 파크골프 체험, 사과모자·사과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사과나눔 행사와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문경새재에 오셔서 사과 중에 가장 맛있는 감홍사과 꼭 맛보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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