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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교수 초청 ‘양자컴퓨터의 미래’
GIST아카데미 9월 조찬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난 24일 오룡관에서 광주·전남 지역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리·광과학과 이상윤 교수를 초청해 GIST아카데미(원장 김재관) 9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GIST에 부임한 이상윤 교수는 양자컴퓨팅, 양자 네트워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학술교류,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양자과학기술 발전 및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6월 열린 ‘퀀텀 코리아 2024’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양자인터넷 핵심원천기술 개발사업 등 주요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양자컴퓨터·양자정보기술’을 주제로 양자컴퓨터를 구현하기 위한 양자역학 기초 지식을 설명하는 한편,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전망을 제시했다.

GIST아카데미는 GIST의 비학위과정으로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2010년 개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된다면 정보보안·산업혁신·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성을 크게 발휘할 것”이라며 “비관적 또는 낙관적 전망이 있으나 양자 기술은 기술,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국가 안보와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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