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제 3회 브레인스포츠 국민건강 턱걸이 대회를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기념하여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브레인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학원, 지구시민연합, 대한국학기공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국제브레인생활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권나은 원장은 “턱걸이는 몸과 마음, 뇌의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브레인스포츠의 대표 종목”이라며 “국민 모두가 턱걸이 1개를 도전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국민이 화합하며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또한 브레인스포츠가 국민 건강 증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 분야는 14세~19세 청소년부(남/여)와 20세~59세 성인부(남/여), 60세~80세 어르신부(남/여), 그리고 스페셜 이벤트로 가족부가 있다. 가족부는 가족 모두의 건강과 단합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2인~6인이 참여해 각자의 턱걸이 개수를 합산하여 평가한다.

이번 턱걸이 대회는 총 상금 3000만 원이 시상된다. 대상 1명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분야별 1등은 금 2돈, 분야별 2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 분야별 3등에게는 백화점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된다.

3일 오전 9시에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본선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국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7일 금요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1회 브레인스포츠 대회'는 지난해 6월 검지 하나를 걸고 씨름하는 일지핑거 씨름대회로 개최되었다. 제 2회 브레인스포츠 턱걸이 대회는 올해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개최되었고, 회사원 김민제 씨가 턱걸이 36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