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13일 기린체육관에서 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 국내외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65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변정환 선생 논문 봉정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연혁보고 △포상 및 장학증서 수여 △기념사 △봉적식 관련 축사 △향산 연보 상영 △향산 변정환 선생 논문 봉정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대학 구성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사장 공로상 1명, 총장 공로상 10명, 특별상 13명, 모범상 35명, 봉사상 11명, 30년 장기근속상 4명, 25년 장기근속상 11명, 20년 장기근속상 5명, 10년 장기근속상 18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변창훈 총장은 "건학 6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의 대구한의대가 있기까지 많은 노고를 해주신 대학 구성원들과 도움을 주신 국내외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중심의 글로벌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위기 속에 이번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대학 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혁신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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