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총장(오른쪽)과 윤재호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12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주광정밀㈜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무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김종구 센터장,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과 주광정밀(주) 윤재호 대표, 오창규 전무, 김종균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기계·정밀가공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참여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주광정밀㈜은 자동차, 전자, 기계,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정밀 금형 및 부품을 생산하는 정밀 부품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과 첨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우수 기업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동향을 반영한 일학습병행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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