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서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서한의 서울도심 첫 진출작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가구 모집에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69㎡B 타입이 7가구 모집에 357건이 접수돼 5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59㎡A 47.2대 1 ▲69㎡A 43.3대 1 ▲49㎡B 23.9대 1 ▲49㎡A 10.0대 1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서한은 지난 7월 평택 고덕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조기완판 한데 이어 서울 도심에서 청약 대박이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청약 성공의 이유로, 고공 상승하고 있는 서울 부동산시장 분위기와 함께 강동구가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이 없어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 일대의 올림픽파크 포레온 및 모아타운 사업 계획 등의 미래가치와 학세권, 역세권 생활가치 등을 꼽았다.
서울 도시철도 5호선 둔촌동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1㎞ 내 8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고, 둔촌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관공서,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인근으로 2028년 개통 목표인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과 2035년 개통 목표인 GTX-D노선 강동 경유 구간 사업 확정으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둔촌동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으로 진행돼 인근 주거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내년 1월, 1만2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단지)과 인접해 미래가치도 높다.
㈜서한 정우필 대표이사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청약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은 만큼 서울 도심 진출의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 며 "모든 경험과 노하우로 성공분양해 서한의 브랜드파워를 전국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중소형 총 128가구로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이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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