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2학기 개강을 맞아 교내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영남대 정문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영남대 학생지원팀, 안전관리팀과 총동아리연합회(회장 변상진)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사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사용법, 운행 중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교내에서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수칙을 비롯해 공유 킥보드 주차 구역 등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변상진(총동아리연합회 회장, 기계공학부 3학년) 학생은 "학우들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희 영남대 학생처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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