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지난 5일 대가야 박물관 강당에서 지역내 관광 사업체 종사자 및 고령군 관광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홍보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신여자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2024 고령군 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경덕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 위원회 위원 등과 같은 활동을 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독도, 한식, 한글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서 교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지역민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지켜야하는 이유와 올바른 지역문화 계승에 대해 설명했으며 '고령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군 관광 아카데미는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관광 역량을 강화해 관광객에게 우수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다방면으로 적극 홍보해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